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0. 29. 23:10

가을이 깊어가는 주말

2016년의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가을이 깊어가는 대전 보문산성을 다녀왔습니다.

보문산은  대전시 중구 대사동 외 11개 동에 걸쳐져 있는 대전에 명산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놀이기구도 있어서 ....많은 이들이 보문산 놀이공원에서 추억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리 높지 않은 대전의 명산으로 등산하기 딱 좋은 대전 팔경의 하나랍니다.


보문산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전 아쿠아리움을 지나 등산로 입구

저 학창시절에는 보문산 놀이공원이 있어 주말이면 이길에 사람들이 가득했지만..

오늘은 가을을 추억하고, 운동 하러 오시는 시민분들 몇몇 계시어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보문산은 대전을 대표하는 녹음공원이구도 하고 여러 문화재등과 보문산공원과 야외음악당,전망대

등을 있어 대전 많은 시민분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산책로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걷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물주머니가 있는데요

보문산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하는 보물주머니 조형물입니다.

보문산은 보물이 묻혀 있다하여 보물산으로 불려지다 보문산이 되었고 합니다.

또 죽어가는 물고기를 나무꾼이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은 보물주머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전망대를 지나고 , 야외음악당을 지나 오솔길에 들어서 녹음이 짚은 산을 바라보니...

울끗불끗 단풍이 우리를 반겨주고, 맑은 공기를 선물로 주어 그냥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것 같습니다.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면 약수터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한잔 먹고 올라오다 보니 저만치 보문산성 

정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느린 걸음으로 한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보문산성에서 바라본 대전 전경...저 많은 집 중에 우리집은 어디 ? ㅎㅎㅎㅎ

날씨가 조금 흐려 선명하지는 않지만 대전시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보문산성

야경도 참 예쁠것 같습니다.

보문산 하면 또 유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하산하여 먹는 맛난 보리밥

깊어가는 가을 보문산에서 힐링도 하시고 맛난 보리밥도 드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 6. 19:02

[해외여행] 중국여행, 이화원(頤和園)에 가보다!

 

 

 

 

오늘은 '중국 북경, 베이징'에 여행갔을 때 들린 곳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

 

'베이징'하면 중국의 수도죠~ 그리고 베이징에서 유명한 관광지도 몇 개 떠오르고 ㅎㅎ

그 중에서 여러분은 '이화원頤和園'을 알고 계시나요?

 

"중국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10km 떨어진 교외에 위치한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 총면적이 2.9k㎡에 이르며 자연 풍경을 그대로 이용한 정원에 인공 건축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중국 조경 예술의 걸작품으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허위안 [Summer Palace and Imperial Garden in Beijing, 頤和園(이화원)]

(두산백과)

 

 

(이화원, 곤명호湖)

 

 

위에는 당시 중국에 갔을 때 이화원 인공호수인, '곤명호(湖)'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지평선도 보이지 않는 이 장소가 호수입니다. 항저우에 있는 서호를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무척 크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고 그랬던 제 생각이 와장창 무너졌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역시 대륙 스케일..)

 

그리고 곤명호를 만들 때 호수를 팠던 흙을 쌓아 인공산을 만들었는데,

높이는 60m로, 만수산(山)이라고 합니다.

이 산을 보고 사람이 산도 만들 수 있구나.. 라는 걸 알았죠.

(다시 한 번 중국의 스케일과 인력의 파워를 느꼈습니다)

 

 

(이화원,  창랑廊)

 

 

그리고 인상 깊었던 것은, 곤명호 근처에 있던 '창랑廊'입니다. 한 마디로 긴 복도입니다.

"길이가 778m, 273칸으로 중국에서 가장 크고 긴 복도이며, 천장과 벽에 수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어 ‘중국 최대의 야외 미술관’으로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허위안 [Summer Palace and Imperial Garden in Beijing, 頤和園(이화원)]

 (두산백과)

 

 

(이화원, 창랑廊)

 

 

700m가 넘는 복도의 전체에 이런 화려한 무늬가 그려져 있고 벽화도 있어 걷는 동안 눈이 즐겁습니다 :)

서태후가 종종 즐겨찾던 별장으로 이 창랑을 걸으며 곤명호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불당인 지혜해(海), 경극극장인 덕화원(園) 등이 있는데,

더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사진도 못 찍었네요 ;_;

 

북경에 놀러 간다면 이화원에 한 번 들려보셔요~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20. 20:53

서천가볼만한곳-국립생태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겨울에는 여행할곳이 없다는 분도 많은데요

서천에 멋진 국립생태원은 겨울에도 멋지 여행을 즐길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천에 자리잡은 국립생태원 랜드마크인데요

높이가 8m,폭이 6.7m 꽤 큰 랜드마크

생명체의 근원이고 생명의 핵심인 폐와 심장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고 하네요

국립생태원 입장은 하절기에는 10:00~19:00

동절기에는 10:00~17:00까지이구요

입장료는 대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3,000원 입니다.

그린카드 소지자는 30%할인 받으실수 있어요

전 카드를 놓고 가서........ㅠㅠ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경인데요

살아있는 생태전시공간으로 국립생태원의 가장 큰 볼거리 입니다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지구의 대표 기후대별로 생태계를 꾸며놓아서

지구 생태계를 직접 체험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에코리움 입구에는 나무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개구리,새,거미등이

하늘에 떠 있네요^^ㅎㅎㅎ

여기는 열대기후이며 열대어들이 정말 많은데요

습기 가득해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네요^^

 

 

 

사막에 사는 목도리 도마뱀이라고 하네요

갑자기 동물의 왕국이 생각났어요^^

사막에서 어떻게 이런식물이 자라날수 있을까 싶지만 사막기후에서도

동,식물이 자라서 참 신기했습니다.

저같은면 사막에서 하루도 못 살것 같은데 말이죠

 

 

여기는 지중해관인데요 남아프리카 ,유럽지중해,카나리,호주

캘리포니아의 식생을 재현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바오밥나무가

가장기억에 남네요

바오밥 나무는 높이 20m, 둘레10m 세계에서 아주 큰 나무

가운데 하나라고 해요

바오밥 나무의 가지는 모두 위쪽에 달려있는데

그 모양이 뿌리 같아서...신이 바오밥 나무를 거꾸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답니다.

 

극지방 추워요

평균10 이하 유지

북극 여우,북극곰,남극도둑갈매기 등 극지 생태계를 만나 볼수 있으며

귀여운 펭귄도 볼수 있답니다

 

 

 

 

그런데 요즘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자꾸 녹아서

생태에 이상이 생기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우리 생태계를 잘보존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주려면

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일회용도 줄이고 지금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것 같아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17. 21:50

대천 가볼만한곳-겨울대천바다와 개화예술공원

 따뜻한 주말 동생이랑 조카랑 겨울바다 대천을 다녀왔습니다

 대천바다를 여러번 가보았지만...이렇게 물이많이 빠진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조카랑 열심히 달리기도 하고 조개도 줍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대천하면 싱싱한 조개구이가 최고죠

대천겨울바다에서 열심히 달리기는 한 우리들은 조개구이를 흡입

무한 리필을 두번더 ㅎㅎㅎㅎ 조개로 배부르게 먹기는 처음인듯...거기다  칼국수 까지......

 대천 겨울바다를 뒤로 하고 20여분을 달려온 개화예술공원

 

 

 개화예술공원에는 365일 물레방아를 돌리는 코 큰 피노키오가 있네요^^

 

 개화예술공원은 시비도 많고 조각공원이 입구부터 잘 정비되어 있어서

볼것이 많아요. 시비에 새겨진 시를 한소절 한소절 읽다보면 어느새...나도 시인이 된것같은 착각

 

 개화예술공원에는 대형붕어가 있다 없다??

7살 조카의 한마디 [이모 아주큰 붕어빵이다!] 빵터짐ㅎㅎ

개화예술공원 입구에 있는 이 조각상을 보고

7살 조카는 또 한마디 했네요

못된소가 잘못했다고 기도하는 중이라네요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무궁무진 ㅎ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17. 13:56

[해외여행] 중국여행, 음식은 어떨까?

 

 

 

오늘은 죽국에 여행갔던 이야기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중국 사진을 보다 보니 먹었떤 음식 사진을 많이 찍었더라구요..ㅎㅎ

그만큼 신기했다는 거겠죠?

 

그래서 오늘은 '중국음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중국에서.. 음식 이름도 모르고 먹었어요ㅋㅋ

제공되는 것만 먹어서..(이름도 모르고 먹은.)

 

중국 음식이 제가 처음으로 먹어본 외국 현지 음식인데...

생각보다 향신료나 간이 많이 안 맞드라구요;(

(충격..)

 

 

(중국 기차 안에서 먹은 도시락)

 

 

위에 사진은 제가 중국에서 기차타고 갈 때 제공받은 도시락인데..

저기 위에 보이는 반찬드.. 맛만 보고 다 남겼어요.

무슨 맛인지 정의도 안 가고.. 맛도 없고..

 

다행히 어머니의 선경지명으로 챙겨간

어머님표 소고기 고추장을 꺼내 밥과 비벼 먹었어요~

밥은 다른 나라에 가도 맛이 똑같더라구요 ㅋㅋ

(진짜 외국가면 고추장이 필수라는 말.. 정말이더라구요ㅎ)

 

 

(중국 거리 2위안 양꼬치)

(살아있는 전갈꼬치, 튀기기 전)

 

 

중국에서 신기했던 음식 중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길거리 꼬치입니다.

그 중에서 동영상에 보이는 전갈꼬치는.... 음, 살아있는 전갈 꼬치를 바로 먹지는 않고

다행히 튀겨서 먹습니다ㅎㅎ

 

저는 징그러워서 차마 못 먹었는데..먹어본 친구는 새우튀김 맛이라고..

저는 차마 식감이 이상할 거 같아서 포기하고..

얌전히 설탕입힌 과일 꼬치를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

 

양꼬치도 먹어봤는데(한국돈으로 200원),

음, 처음 먹어본 양고긴데.. 그냥 짰어요..하하

 

 

(평양 식당에서 먹은 국밥)

 

 

심양 쪽에 북한에서 운영하는 '평양관'이라는 곳이 있어서 밥을 먹었었는데..

이 당시 중국음식에 지친 저는 밥을 먹고자 평양냉면은 안 먹고,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국밥을 먹었습니다.. 여기에 김치도 나왔었는데..

 

"우와 밥이다!"

"김치다!"

 

하고 신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여기는 북한에서 운영해서 종업원들도 북한 사람들이고,

또 작게 공연단이라고 해서 평양 아가씨들이 나와서 아리랑이랑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묘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니..

 

(맛은.. 딱히 특별난 건 없었어요! 밥과, 김치, 한국적 간이라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그런가..)

 

 

(중국 KFC 햄버거)

 

 

..어,,음.. 예, 햄버거 주신다고 해서 먹었는데.. 어메이징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본 KFC를 생각했는데.. 저 거대한 튀김과 마요네즈..

야채는 새끼손가락만큼.. 느끼해서 반쯕 먹고 포기했었죠.. 주륵

 

확실히 나라마다 햄버거 체인점 맛이 다르다고 하던데.. 정말이더라구요.

(인증인증)

 

 

(어느 가게인지는 모르지만.. 중국 음식점)

 

 

지역마다 요리 스타일이 다르다고 했는데, 저는 심양/북경 쪽으로 갔어요.

고기요리가 많더라구요.. 막 기름질 줄 알았는데 기름지기 보다는..

그냥 짜거나, 이상한 해석불가의 향신료 맛이거나..그랬달까.

 

그리고 확실히 회전식탁이 많더라구요~

빙그르~ 돌려서 이것저것 먹었는데.. 그것도 조금 신기했고,

밥이 우리나라처럼 필수식단이지는 않고 선호항목이었는데 대신 차는 꼭 주시더라구요.

중국은 물이 더러워서 끓여서 먹어야 되서 차 문화가 발달했다고 들었는데~

 

 

어쨌든 여러모로 중국에 다녀와서 (홈스테이도 잠깐 했어서) 컬쳐쇼크가 무엇인지 많이 느꼈어요..

(ex. 중국은 아침밥을 주로 사먹는다고.. 뚜둔..)

덕분에 음식 쪽은 잘 안 맞아서 오히려 살이 쪽 빠져서 돌아왔어요ㅎㅎ

 

여러분도 중국에 가시면.. 꼭! 소고기 고추장을..ㅋ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11. 16:33

[국내여행] 보라매 시민 안전체험관!

 

 

 

오늘은 안전체험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 하려고 해요:)

 

여러분, 안전체험관이어떤 곳인지 아세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불특정 다수인들에 대하여 재난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가상재난체험시설입니다(다음 지식백과 참고)]

 

실제로 가 본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게 되서 보라매(광나루) 쪽에 있는

서울시민 안전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지도, 보라매 시민 안전체험관 건물)

 

들어가기 앞서 잠깐 이용안내를 해드리면,

보라매 안저체험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하더라구요 ^^

 

이용료는 없구, 대략 2시간 정도가 체험에 소요가 됩니다.

찾아가는 길도 어렵지 않아서, 군자역에서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올라가면 바로 보여요! 

(굿굿굿)

 

 

(탈출용 미끄럼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기다란 탈출용 미끄럼틀! 용이하게 탈출할 수 있는 기구 중 하나인데,

미끄럼틀처럼 탈출 시 저 하얀 천같은 기구에 타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어요~

 

처음보는 류의 대피 기구라 신기했는데,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다 보니 차마 저도 타보고 싶다고 이야기는...

 

 

(보라매 안전체험관 전시물)

 

 

안전체헌관에는 여러가지 안전관련 장비, 안전사고 관련 포스터나 물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왜 안전사고가 나는지, 안전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때 사용하는 장비 등을

소방관 가이드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십니다 :)

 

자, 이렇게 볼거리 들을 거리만 있을까요?

 

체험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승강기 체험과 지진체험) 

 (소화기, 심폐소생술)

 (화재대피체험, 태풍체험)

 

 

이 사진 외에도 교통사고체, 4D건물붕괴 체험 등이 더 있습니다~

 

실제로 지진시 발생강도로 진동도 느끼고, 태풍정도의 바람의 세기도 느껴서

정말 신기하고, 대처법도 더 실제적으로 와닿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체험하니까 쏙쏙 들어오드라구요ㅎㅎ

 

저는 그중에서도 화제대피체험이 기억에 제일 남았는데,

실제로 연기도 가득해서 앞도 잘 안보이고, 화제 시 문고리가 뜨거운 것도 체험하고

무섭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가상이지만 실제처럼 위험상황을 겪으니 더욱 경계심도 들고,

실제 상황이 닥치면 더 당황하고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체험교육이 필요하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_;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꼭 가보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2. 17:36

[일본여행] 후쿠오카 타워!

 

 

 

뒤적뒤적 어떤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후쿠오카 타워에서 찍은 야경이 보여

오늘의 포스팅은 '후쿠오카 타워'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를 소개하기에 사진이 부족하지만..또르르)

 

 

 (후쿠오카 타워에서 찍은 야경1)

 

 

후쿠오카 타워는 1989년에 세워졌습니다!
234m라고 합니다 :)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의 특성상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하네요.

(정말 일본을 돌아다니면 높은 건물들이 없었어요~)

 

야경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ㅎㅎ

 

 

(후쿠오카 타워 안 레스토랑)

(먹었던 도시락 사진)

 

 

저는 여행하는 쪽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줘서 타워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간이 달라서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ㅋㅋ)

 

옆에 야경도 보이고 조명도 은은해서 왜 데이트 코스로 뽑히는지 알겠더라구요~

실제로 타워 안에 사랑의 자물쇠(?)를 달아 놓는 곳도 있어서 연인들도 많이 애용하고

(저랑은 상관은 없지만..상술따위..)

 

저도 언젠가는 옆에 남자사람과 함께..(주륵)

 

(후쿠오카에서 찍은 야경2)

 

입장료는 무료! 는 아니고...

외국인은 할인되서 640엔(한화로 6400원)가량이에요~

...비싸지만.. 꼭 나는 멋진 야경을 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녀오심이.. ;

 

그리고 저는 늦은 시간에 간거라 주변이 너무 깜깜해서 사진이 덜 예쁜데..

조금 덜 어두워질 때 쯤 가면 건물도 더 잘 보이고 사진도 예쁘게 찍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후쿠오카 야경과 함께~ 어떠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1. 25. 15:32

[일본여행] 후쿠오카 여행! '다자이후 텐만구' (학문의 신)

 

 

후쿠오카로 여행을 갔을 때 사진이 보여서 주섬주섬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

당분간은 일본으로 여행갔을 때 사진으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다자이후 텐만구 宮'소개해볼까 합니다

:)

 

 

(들어가는 길 입구)


 

이 때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_;

그래도 일본에 와서 처음 구경하는 신사라서 들떴던 기억이 나네요^^

 

신사로 가는 길에 여기저기 상점이 많아서

기념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는 일정에 치여서 제대로 느긋히 구경은 못했지만..ㅠㅠ

 

(여기서 제 마네키네코를 데려왔죠)

2015/11/18 - [빛들의 이야기공간/빛들의 여행이야기] - [일본여행] 행운을 부르는 '마네키네코まねきねこ'

 

 

(후쿠오카 다지이후 명물 '우메가에모찌')

 

 

그리고 오고가는 길에 '우메가에모찌'를 먹었습니다!

다자이후에 가면 먹어봐야 할 명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음 이 우메가이모찌를 간단하게 말하면...

'안에 팥이 들어가 있는 구운떡'이라고 보시면 되요~

딱히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따끈하니 겉이 약간 바삭한게

나쁘지 않은 식감입니다!

 

(손을 씻는 '미타라시')

 

 

신사에서 신기했던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미타라시'입니다.

일명 손 씻는 곳..ㅋㅋ

 

신사에 들어가기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씻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저 국자 같이 생긴 걸로 물을 퍼서 손을 닦는데..

저 물로 입을 행구기도 한다고..

 

 

(다자이후 텐만구 고신규)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꼭 들려야할 중요한 곳 중 하나!

바로 이 황소 동상!

 

이 소의 뿔을 만지면 입신양명을 한다고 하네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만큼 수험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수험생들이

이 소의 뿔을 만지고 신사에 참배하러 온다고 합니다.

 

*이 소에 대한 자세한 유래는 밑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학문의 신 스가와라치가네를 모시는 사당)

 

 

 

드디어 학문의 신을 모시는 사당까지 도착했네요!

이 곳에는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미치가네'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스가와라 미치가네는 일본 헤이안시대의 학자이며 시인,정치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소가 이 신사의 상징일까요?

이 스가와라가 태어난 해/달/일 이 소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신사가 이곳에 세워진 이유도,

가와라가 죽은 뒤 소가 유해를 실은 마차를 끌고 갔는데, 갑자기 가던 중 이 소가

한 자리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아 자리에 스가와라의 유해를 묻었는데,

그 곳이 바로 지금의 다자이후 텐만구입니다.

 

 

이렇게 일본에 여행 다녀온 사진을 올려 놓고 글을 쓰고 있으니

다시 일본으로 놀러가고 싶네요 ;_;

 

여러분도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다자이후 텐만구'에 들려보는

어떠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1. 18. 20:31

[일본여행] 행운을 부르는 '마네키네코まねきねこ'

 

 

오랜만에 책상정리를 하다가 '마네키네코'를 발견했습니다~

제작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기념품으로 사온 후 제 책상을 장식하고 있죠.

:)

 

동글동글 귀여운 것이 신사쪽에서 기념품으로 팔아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가슴쪽에 써있는 일본어는, '얏텟코이 코이코이 시아와세'라고 써있는데..

한국어로 하면, '자 와라, 와라와라 행복'이라는 뜻 정도 됩니다.

마네키네코는 행운을 불러들이는 상징이죠:)

 

그래서 이 마네키네코를 찾은겸,

겸사겸사 마네키네코에 대한 것을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마네키네코(まねきねこ)란?

일본의 '복을 부르는 고양이'리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가게에서 많이 이 마네키네코를 보실 수 있을텐데요:)

 

그 이유는, 이 마네키네코가 재물에 관한 복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왼손은 '손님'을 부르고, 오른손은 '돈'을 부른다고 해서

한쪽 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실 수 있는데..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는 고양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제 마네키네코도 양손을 다 들고 있어요~

 

 

 

 

이 마네키네코가 생긴 유래를 잠깐 살펴보면,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1. 신사 앞에서 손을 들고 발짓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신사로 들어온 지방의 영주가

그로 인해 화를 피하고 그 고양이를 수호신으로 삼고 부자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

 

2. 한 거상이 자식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이 고양이보살을 신사에 봉납했다는 설,

 

3. 한 장수가 자신을 향해 손짓을 하는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전쟁의 전세를 뒤엎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보면, '돈'과 '행운'에 관련된 유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복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코!

딱히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귀여우니 괜찮습니다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23. 11:18

부처님 오신날" 서울 봉은사 여행 

 

 

 

석가모니께서는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여행을 하셨다

물과 산과 들을 찾아다니면 만들어진 모든 것을 섭렵하고 이러한 것들이

어디로 왔으면 어디로 가는 것인가를 깨달으며 또

인간들의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 볼까 죽음과 생명을 찾아 다녔다.

 

 

 

 

 

 

그러나 진시황제가 찾던 불로초를 찾지 못했던 것처럼

석가모니께서도 인간들의 생로병사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지만 오늘날까지

아픔과 죽음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며

인간은 죽어가고 아파하며 슬퍼하고 헤어지는 고통에 살아간다.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왔다 자비를 베풀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불교의 정신이 오늘날 세상에 등불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우려 등 축제를 한다는 생각이다

등을 들고 세상을 밝히려는 그러한 마음이 너무나 좋다는 생각이다.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서울 봉은사를 바라보면 예전에는

넓은 들판이나 동산에 자리잡은 사찰이라는 생각인데 세상이 급변하여

서울 강남의 한복판에 자리잡게 된것이라 생각이다

사찰여행은 언제나 마음에 편안을 만들어 두고 신도들의 정성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