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2. 17. 21:50

대천 가볼만한곳-겨울대천바다와 개화예술공원

 따뜻한 주말 동생이랑 조카랑 겨울바다 대천을 다녀왔습니다

 대천바다를 여러번 가보았지만...이렇게 물이많이 빠진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조카랑 열심히 달리기도 하고 조개도 줍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대천하면 싱싱한 조개구이가 최고죠

대천겨울바다에서 열심히 달리기는 한 우리들은 조개구이를 흡입

무한 리필을 두번더 ㅎㅎㅎㅎ 조개로 배부르게 먹기는 처음인듯...거기다  칼국수 까지......

 대천 겨울바다를 뒤로 하고 20여분을 달려온 개화예술공원

 

 

 개화예술공원에는 365일 물레방아를 돌리는 코 큰 피노키오가 있네요^^

 

 개화예술공원은 시비도 많고 조각공원이 입구부터 잘 정비되어 있어서

볼것이 많아요. 시비에 새겨진 시를 한소절 한소절 읽다보면 어느새...나도 시인이 된것같은 착각

 

 개화예술공원에는 대형붕어가 있다 없다??

7살 조카의 한마디 [이모 아주큰 붕어빵이다!] 빵터짐ㅎㅎ

개화예술공원 입구에 있는 이 조각상을 보고

7살 조카는 또 한마디 했네요

못된소가 잘못했다고 기도하는 중이라네요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무궁무진 ㅎ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30. 07:08

진이의 내시경과 거짓말 탐지기이야기 

 

 

 

천지만물도  겉으로 보이는 것이 엄청난 것 같지만 실상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많다는 것이 하늘과 바다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인간은 겉으로 보이는 아주 작은 것에 만족하면 살아간다.

 

 

 

 

 

 

깨알 같은 은 내시경이 위속에 들어와 위막을 살피

거짓말 탐지가 내 속에 들어와 양심을 점검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들여다 볼 수가 없는 곳을 확인 한다는 것이

양심은 드러나지 않아 하늘만 아는 일을 기계도 알고 있다 하겠다.

 

 

 

 

 

 

위 내시경이 위속으로 들어가 볼 수가 없던 곳까지 낱낱히

보여주니 양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하늘을 속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하늘은 알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에 소름이 몰려온다.

 

 

 

 

 

 

겉모습은 확인할 수가 있어도 마음 속은 들여 볼 수가

없는 것인데 내시경을 통해 위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처럼 나의 양심과

 올바름은 하늘이 알고 나 자신이 알기에 그래서 하늘을 향해

부끄럽지 않았다고 맹세를 하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18. 06:57

진이의 당돌한 이야기 

 

 

 

사람들은 말한다. 인간은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간다고

다시 말하면 태어난 곳이  흙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장면이다

결국 흙 같이 흩어지는 인생. 태어나 죽어야 되기 때문에

 

 

흙으로 돌아 간다는 말이 인간에게 잘 어울리고

 영원히 잠들어야 할 곳이 깊은 땅속 흙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인간은 흙으로 먹고사는 만물의 영장이다 아무리 지혜가 발달해도

흙에서 자라는 곡식과 열매를 거두어 먹지 않고는 살아 갈 수가 없다 하겠다

인간이 죽어 흙이 되고 흙에서 자라는 열매로 살아간다.

 

 

또 흙이 뭉치고 단단해져서 돌이 되어 인간이 

자급자족하여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것이

물이며 흙(돌)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흙과 돌의 문화로 이루어져 살아간다 하겠다.

산이나 바다에 나가보면 셀 수 없이 많은 돌들이 강물이나 파도 밀려

오랜 세월을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부디 치고 깨어지면서

 

 

바다에 잠겨 있거나 거센 파도에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그렇게 해서 섬세하게 만들어진 돌의 과정이 어쩌면 인격을 갖춘 인간으로

다듬어져 새롭게 창작된 과정과 같다 하겠다. 

 

 

 

 

 

 

돌은 부싯돌이 있어 불을 피우고 돌은 바위가 깨어져 돌이 된다.

바닷가에 나가 파도에 떠밀려 올라온 돌을 바라보면 수많은 세월을 잘도

견디며 살아와 이제야 모양을 갖춘 인간의 모습으로

 

 

새롭게 만들어져 세상에 나왔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돌이 지나온 것이 사람과 같다는 생각이며 돌은 물에 잠겨 있을 때가

 편안하고 영롱하며 아름답다는 생각이다.

왜 물에 잠겨 있을 때가 편안한가?

 

 

 

 

 

인간이 흙에서 돌이 되어 맑은 물에 잠겨 있다는 것은

싸움과 욕심을 털어버리고 본래의 인간의 모양으로 인격을 형성한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다는 생각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6. 20:56

"우리나라꽃" 무궁화 꽃과 벚꽃이야기

 

 

우리나라 전국에 벚꽃이 만발하여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벚꽃이라 하면 진해군항제에 함선과 바다와 벚꽃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기에 그 먼 거리를 달려 벚꽃축제를 즐긴다.

 

벚꽃은 우리나라 꽃이 아니라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꽃으로 봄이면 피어나는 벚꽃을 즐기는 거야 한국인이면

어떻고 일본인이면 어떠랴 하지만 꽃을 좋아하고

 

 

 

 

 

봄에 피어나는 벚꽃이 한얀 솜털 같고 향기가 넘치니 모두가

봄을 맞아 들로 산으로 벚꽃을 즐기고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피어나는 봄을 맞이한다 하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벚꽃을 즐기기에는 마음이 상하고 아픈 기억은

독도가 자기네들 땅이라 떼쓰는 파렴치한이라 하겠고 지나간 역사 속에서

일본은 우리민족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가 생각한다.

 

 

 

 

 

 

벚꽃은 화려함에 앞서 피 흘러 고통 받아 쓰라린 우리민족의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아픔 속에 피어나는 민족의 아픈 상처라는 생각이다.

아파야 할지 즐거워야 할지 망설여지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의 국회의사당 앞에도 벚꽃이 만발하여 상춘객이

몰려온다고 하니 벚꽃을 즐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국회의사

주변에는 무궁화가 많이 자라고 피었으면 좋겠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강산에 우리나라꽃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