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5. 06:00

매 끼니마다 메뉴가 걱정되는 주부는

오늘은 뭘 먹지,,,,,

 

가족들이 콩나물을 좋아해서 자주 먹게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콩나물처럼 키는 쑥쑥 잘 크는것 같아요

어렷을때 사촌언니가 키가 작아서 제가 뭘 먹고 저렇게 컸나 하고 식사시간에 봤다는데

어김없이 엄마가 아랫목에 이불덮어 키우신 콩나물을 맛있게 많이 먹더라네요

그래서 언니도 콩나물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미 성장이 멈췄다며 투덜대던 그때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콩나물을 한꺼번에 실컷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밥을 해보았어요

 

@ 아삭하고  고소한 콩나물밥 @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삶아준 후 찬물에 씻어

아삭아삭한 삭감이 나노록 해주세요,,,

 

 콩나물 삶은 물은 절대 버리지 마시고 

이 물로 밥을 지을꺼에요

 

 쌀에 물을 붓고 밥을 지으면 끝이지요

전에는 콩나물을 함께 넣고 밥을 했는데 아삭함이 덜하더라구요

 

 자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콩나물 삶은 물로 해서 그런지 더 먹고 싶어지네요

 

아 달래장을 만들어야지요

달래는 깨끗이 씻어 3cm크기로 취향대로 잘라주세요

다진고추, 다진파, 참기름, 고추가루, 설탕, 깨소금, 식초

마지막으로 달래를 넣고 휘휘 저어주면

음 고소해~~

 

  밥위에 콩나물을 얹고 달래장을 곁들이면

고소하고 아삭한 콩나물 밥 완성

 

 사진을 보니 카메라를 하나 사고싶은 충동감이 드네요

 

아삭하고 고소한 콩나물 밥

한 수저 하실래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