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15. 12:53

용문동에 갈만한 음식점을 소개할까합니다.

 

 

꼬르륵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리는 그때 눈에 띄는 동치미 국수. 

 명작?

진짜 명작이란 이름만큼 널리 알려질만한지 제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홀은 넉넉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용문동에 자리한지 얼마안된 음식점이란것을 쭉 늘어서있는 화분을 보고 알았죠.

 

 

 

100년 숙성되었다는 시원해보이는 동치미

친정엄마의 손맛을 보고 싶어서 전 동치미 국수를 선택

친구는 새콤 달콤 매콤한 것을 좋아하기에 생면비빔국수를 시켰습니다.

 

시키고 기다리는데

사장님 오셔서 설명하십니다.

밑에 써 있는 그대로...

 

 

 

 

특별한 재료와 숙성 기술로 직접 면을 뽑는다고..

 쫄깃하고 고소한 면발이라고...

상상 그 이상의 맛을 보실거라고..

맛은 내가 먹어보면 아는데. 맛까지~

 

그러는 사이 동치미 국수랑 생면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반찬으로는  열무김치,콩나물무침...... 둘이 안 어울림

 

 

 

 

동치미위에 살얼음이 동동 시원해보이죠?

젖가락을 대는 순간 몽땅 없어져버리네요

마법을 부린것도 아닌데.

 도톰한 면과 동치미

쫄면도 아닌것이 냉면도 아닌것이~

 부드러운 면과 시원한 동치미 맛으로 먹었습니다.

 

 

 

 

생면비빔국수 맛은?

모든 양념장을 다 똑같은 가봐요

쫄면장과 같은 맛

후루륵 먹었습니다.

 

사장님 오셔서 또 물어봅니다.

어떠냐고...

친구랑 얼굴을 보고 글쌔 어떤 말을 해 드릴까...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입맛은 누구나  다르답니다.

제가 먹고싶은 맛은 아니였지만

우리남편은 좋아하는 맛이예요 ㅎ

요즘같이 불쾌지수 높아지고 짜증날때 시원하게 먹고 더위도 날리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별미로 드셔도 좋을것같아 소개드립니다.

 

동치미 국수 말고도 다른메뉴도 있어요.

꺼먹돼지를 먹고 나가는 가족을 보았는데 맛있게 먹고 나가는것 같았어요.

메뉴선택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궁금하실것 같아 메뉴판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