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30. 07:08
진이의 내시경과 거짓말 탐지기이야기
천지만물도 겉으로 보이는 것이 엄청난 것 같지만 실상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많다는 것이 하늘과 바다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인간은 겉으로 보이는 아주 작은 것에 만족하면 살아간다.
깨알 같은 작은 내시경이 위속에 들어와 위막을 살피니
거짓말 탐지가 내 속에 들어와 양심을 점검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들여다 볼 수가 없는 곳을 확인 한다는 것이
양심은 드러나지 않아 하늘만 아는 일을 기계도 알고 있다 하겠다.
위 내시경이 위속으로 들어가 볼 수가 없던 곳까지 낱낱히
보여주니 양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하늘을 속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하늘은 알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에 소름이 몰려온다.
겉모습은 확인할 수가 있어도 마음 속은 들여 볼 수가
없는 것인데 내시경을 통해 위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처럼 나의 양심과
올바름은 하늘이 알고 나 자신이 알기에 그래서 하늘을 향해
부끄럽지 않았다고 맹세를 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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