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빛의 아름다운 향연

오늘의요리 고등어조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따땃한 봄이 왔네요. 동네주변에도 길에는 민들레꽃, 동백꽃, 산수유꽃.벚꽃,개

나리꽃등등..... 너무나 많은 이름모를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니깐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번 주말에는 산으로 들로 가족나들이겸 꽃구경 가시면 좋을듯 해요.

이렇게 봄이 와도 주부들의 머릿 속엔 오늘메뉴를 걱정하겠지요?

그래서 매일 튀겨먹던 고등어를

고등어 조림을 해볼까 하고요~~

저는 고등어 조림에 들어가는 무우가 너무너무 맛있어요.

밖에 나가도 고등어 조림이 나오면 무우부터 젖가락이

가더라구요!

마트를 가보니 자반고등어 한손에 정말 정말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라고 내 눈길을 끌어 당기내요. ㅋ

그래서 하나는 튀겨먹고 하나는 조림해야지 하고 얼른

집어갖고 왔답니다.  ㅋ

요리순서는 냄비에 나막나막 크게 썰은 무를 바닥에 깔아요.

손질된 고등어를 소주를 부어 양념장만드는 시간동안 담가 두세요.

비린내 제거하기위해서 소주를 담가 놓거든요...

양념장 만들어야죠?

집에있는 간장.물,맛술,설탕,고추가루,물,다진생강,다진마늘,참기름,물엿 등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잘 만들어요.

그러고는 소주에 담가둔 고등어를 먹기 좋게 가운데를 잘라 무 위에 얹고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국물이 너무 없어보이면 물을 조금더 넣고 자글자글 끓을 정도만 물을 넣어줍니다.

그러고 뚜껑을 닫고 약 15분정도 끓여요.

거의 다 되었을때 어슷썬 대파를 그위에 올리고 고추가루를 조금 뿌려줘요.

약 2-3분뒤에 불을끄면 고등어조림 완성되거든요.

벌써 군침이 .......입안가득 하시군요?  ㅋㅋㅋㅋ

다음에 더 맛있는 요리로 찾아뵐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