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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7 진이가 울어버린 씁쓸한이야기. 2
  2. 2015.04.06 "우리나라꽃" 무궁화 꽃과 벚꽃이야기 9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7. 15:36

진이가 울어버린 씁쓸한 이야기.

 

 

 

진이의 제일 못된 행동은 남의 말을 함부로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풍문에 떠도는 이야기도 눈으로 확인하고 믿는 습관으로

흔히들 거짓말을 흘려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슬그머니 확인을 하고

 

 

확인한 후에야 판단하는 버릇이 좋지 못한 것 같은데도

세상이 너무나 거짓투성이라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버릇을 어찌하랴.

 

 

 

 

 

친구의 친구가 자랑이라도 하듯 기르던 강아지가 다리에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했는데 120만원이 들었다는 것이다.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무리

강아지를 좋아하기로 수술비 120마원이라 어처구니없어

 

 

퇴근길에 동물병원에 들러 강아지에 대하여 물어 보았는데 놀라고

말았다. 강아지가 5백만 원도 넘는 강아지도 있어 수술비가 적게 나온 것이란다.

종자가 좋은 것이라나. 뭐라나 머리에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쪽방에 자식들에게 버림받고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은 끼니를

굶으면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파도 치료는 하는지 돌보아 주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하기야 부모가 자식을 몰래버리고 가는 세상.

 

 

동물도 보호받아야 마땅하고 치료 받아야 마땅한데 왜일까

사람보다 강아지가 더 비싸 보이고 슬픔 마음을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여

구멍가게에 들러 새우깡이랑 소주 한방을 사들었다.

  

 

 

**사진은 왕좌의 게임에서 빌려다 올려놓은 것이라 감사를 드립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4. 6. 20:56

"우리나라꽃" 무궁화 꽃과 벚꽃이야기

 

 

우리나라 전국에 벚꽃이 만발하여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벚꽃이라 하면 진해군항제에 함선과 바다와 벚꽃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기에 그 먼 거리를 달려 벚꽃축제를 즐긴다.

 

벚꽃은 우리나라 꽃이 아니라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꽃으로 봄이면 피어나는 벚꽃을 즐기는 거야 한국인이면

어떻고 일본인이면 어떠랴 하지만 꽃을 좋아하고

 

 

 

 

 

봄에 피어나는 벚꽃이 한얀 솜털 같고 향기가 넘치니 모두가

봄을 맞아 들로 산으로 벚꽃을 즐기고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피어나는 봄을 맞이한다 하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벚꽃을 즐기기에는 마음이 상하고 아픈 기억은

독도가 자기네들 땅이라 떼쓰는 파렴치한이라 하겠고 지나간 역사 속에서

일본은 우리민족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가 생각한다.

 

 

 

 

 

 

벚꽃은 화려함에 앞서 피 흘러 고통 받아 쓰라린 우리민족의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아픔 속에 피어나는 민족의 아픈 상처라는 생각이다.

아파야 할지 즐거워야 할지 망설여지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우리의 국회의사당 앞에도 벚꽃이 만발하여 상춘객이

몰려온다고 하니 벚꽃을 즐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국회의사

주변에는 무궁화가 많이 자라고 피었으면 좋겠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강산에 우리나라꽃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자.